제목광명심포니, ‘하이든’과 ‘차이코프스키’로 ‘새벽’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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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심포니, ‘하이든’과 ‘차이코프스키’로 ‘새벽’을 노래한다.
신년연주회 ‘새벽’…하이든의 첼로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연주…협연자로 첼리스트 박혜준씨 출연.
2015년 01월 10일 (토) 16:18:09 강찬호 기자 okdm@naver.com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장 김승복)가 오는 1월16일(금) 저녁7시30분 광명시민회관에서 신년음악회 ‘새벽’을 통해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송년음악회를 통해 지역음악인들을 무대로 초청해 흥겹게 잔치마당을 연지 채 한 달이 안 됐다. 바쁜 발걸음으로 신년연주회를 준비하고 관객을 맞는 것이다. 그 사이 사회적기업 연주단체로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기염’도 토했다.

광명심포니 신년연주회 서곡은 시벨리우스 작곡의 ‘교향시 필란디아 op.26’으로 문을 연다.

이어 1부에서는 첼리스트 박혜준씨와 함께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3악장을 연주한다. 협연자 박혜준씨는 연세대 음대와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 음대를 최우수 졸업했다. 현재 연세대와 중앙대, 상명대, 선화예고 등에 출강하고 있다.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은 1765~1767년경에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작품은 하이든 특유의 경쾌한 악상과 고풍스런 매력이 잘 살아있는 대표적인 첼로 협주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2부 순서에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op.64 1-4악장을 연주한다. 차이코스키 전성기에 만든 곡으로 1888년도에 쓴 곡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전 교향곡 4번을 작곡한지 11년만이다. 차이코프스키가 서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모스크바 북쪽의 한적한 마을에 머물면서 구상하고 써내려간 곡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이코프스키 6개 교향곡 중 가장 변화가 많고 열정적인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광명심포니는 지난해 12월 19일 송년음악회를 통해 지역음악가를 초대해 무대를 꾸미는 파격행보를 보여주었다. 광명지역에서 나고 자라 직접 농사를 지으며 노래활동을 하는 ‘노래하는 농부’ 김백근 가수가 출연했다. 집안 대대로 몇 대째 이어오며 광명지역 토박이로 살고 있는 성악가 테너 이종융 경희대 교수, 광명시에 살고 있으며 꼬마 신동 소리를 듣고 있는 바이올리스트 고소현양이 무대에 올라 실력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광명심포니는 서포터즈와 관객과의 호흡에도 비중을 두었다. 연주음악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연주 레퍼토리에 반영했다. 영화 레미제라블 주제곡이 연주된 이유였다. 지난해 광명심포니가 마을음악회, 학교 교과서 음악회에서 선보였던 故 김광석씨의 노래와 만화가 주제곡, 캐럴을 통해 관객들에게 연말의 기쁨을 선사했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처음으로 마이크를 들고 구수한 입담과 함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하는 것 역시도 파격이었다.

깊은 시름의 2014년을 뒤로하고, 광명심포니는 다시 ‘새벽’ 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해의 여명과 정기를 불러내고 있다. 밤이 깊어지면 새벽이 반드시 오는 것처럼. 2015년 광명심포니 신년음악회에 새해 소망을 실어 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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