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본사회 실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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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25-07-28 11:20본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서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 보하며 기본사회를 실현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3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인 ‘월간 광명사경’ 7월호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의 김기태 이사장이 맡아,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활동가,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기본사회의 개념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가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와 연계해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돌봄, 주거, 에너지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과 정책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광명시의 기본서비스 정책과의 접목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사회적경제가 단순히 기존 경제의 대안을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천 운동이자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생활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고 있으며, 향후 정책과의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려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우리 조직에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간 광명사경’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가 주관하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GIDC 28층)에서 열린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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