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알림마당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경제를 만들어 갑니다.

보도자료

토크쇼부터 게임까지…광명서 ‘모두를 위한 경제’를 만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25-07-28 11:27

본문

| 지방정부협의회, 24~25일 광명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진행


468c25e3ae47206de7d7f86a6911f758_1753669355_9944.png
“사회적 경제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 광명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사회적 경제 캠프’에 참가한 이상윤(15·경기 성남 하탑중 3학년) 학생이 “사회적 경제를 알고 싶은 마음에 캠프에 참여했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경제 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경기도 성남시를 비롯해 전남 완도군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온 40여명 의 청소년이 24~25일 이틀간 참여한다. 주최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이하 협의회)와 광명시다.


김보라 협의회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특별 게스트로 ‘세대 공감 소통 토크쇼’ 세션에 나섰다. 토크쇼의 진행자는 지난해 ‘광명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담보’팀의 대표 모수빈(14·경기 광명 소하중 2학년) 학생이었다. 토크쇼에서는 세대 차이를 좁히기 위해 청소년이 쓰는 줄임말을 맞히는 퀴즈부터 학교에 대한 개선사항 건의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모수빈 학생은 “사회적 경제라는 말이 낯설고 어렵다”며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면 좋겠다”고 질문했다.


김보라 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는 시장에서 활동하지만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며 “똑같은 교사가 되더라도 학원 강사로 일할 수도 있고, 공립학교 교사가 될 수도 있고, 대안학교 협동조합에서 일할 수도 있다”고 사례를 들어 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간단히 말하면 ‘모두를 위한 경제’”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참가하는 사람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68c25e3ae47206de7d7f86a6911f758_1753669501_5042.png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 광명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사회적 경제 캠프’ 중 세대공감 소통 토크쇼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보라 회장


토크쇼에 이어 청소년들은 ‘협력’, ‘배려’, ‘참여’ 등의 이름으로 팀을 나눠 단체 줄넘기, 사회적경제로 오행시 짓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빙고 판을 채워나갔다. 이 밖에도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광명시 대표 관광명소인 광명동굴과 광명전통시장을 탐방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서연(14·경기 광명 소하중 2학년) 학생은 “사회적경제 5행시 짓기 등 게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 협의회장은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를 즐겁고 재밌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3년 결성된 행정협의회로, 사회적경제교육사업과 정책개발, 우수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 지원, 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468c25e3ae47206de7d7f86a6911f758_1753669596_4334.png
지난 24~25일 이틀간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사회적경제캠프’에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온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