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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식지】 취약계층 무료 집수리, 사회적기업 제일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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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3 09:23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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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사회적 가치 퍼 올리는 마중물 되고 싶어"



'독딱 똑딱​~쓱삭 쓱싹~'

11월 22일 광명7동 도덕산 자락에 위치한 박00(82세​, 광명7동) 어르신의 집은 종일 분주했다.

사회적기업 제일디자인은 다가구주택 반지하 셋방 혼자 사는 박 어르신의 집을 무료로 고쳐 주었다.

박 어르신이 "습기가 많아서 곰팡이가 같이 살자고해"라고 말하자 박영근(61세, 철산동) 제일디자인 대표는

"멋진 신혼방을 꾸며드릴테니 영감님 하나 얻어서 사세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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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재능기부, 생활공간 바꿔 삶의 질 높여

​곰팡이가 가득 핀 벽지를 걷어내고 보니 벽에 군데군데 균열이 가고 심각하게 부식돼 있었다. 그 상태로는

단열작업이 어렵다고 판단한 박대표는 석고보드를 덧붙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대표가 "이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할 겁니다"라고 말하자 박 어르신은 "습기가 많아 감기에

잘 걸렸는데 이젠 걱정 없겠어요"하며 고마워했다.

실내건축·​집수리·도시재생사업을 하는 제일디자인은 2009년 8월 설립돼 2015년 6월 사회적기업을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7월에는 서울사업소도 열었다.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환경개선공사, 하안중학교 보건실 환경개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리모델링,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전과 덕수궁관 아트숍 인테리어 등을 맡아서 했으며, 30여 가구의 무료 집수리 봉사를 했다.

박 대표는 "우리가 가진 기술을 재능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움직임이 불편한 이들의 생활공간을 바꿔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감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를 퍼올리는 마중물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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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 송년특집 '나눔'에 방송 예정

한편 이날 집수리 봉사는 평화방송에서도 12월 26일 송년특집 '나눔'에 방송할 예정으로 촬영했다.

박 어르신 집에 침대·옷장·TV 등을 후원한 안성철(마조리노 신부) 가톨릭사회경제연합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봉사도 협업으로 진행할 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며 올 여름 태풍에 천주교 수원교구 지붕이

날아갔는데 박 대표가 말끔히 고쳐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 신현숙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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