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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가치를 공유하자’, 시장실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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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17 15:03 조회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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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화) 광명시청에서 ‘시장실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가 열렸다. 이날 차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나래아이쿱생협’ 소속 관계자들 그리고 광명시 사회적경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티파티는 공정무역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고, 세계시민으로서의 동참에 관한 참여를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티파티 세부 프로그램은 황영란 공정무역활동가가 진행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서 공정무역 커피와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황영란 시민활동가는 “제가 살고 있는 광명이 따뜻해지고 아이들에게 배려라는 이야기를 좀 더 쉽게 해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우리 광명시 안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있을 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려주는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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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첫 번째 프로그램인 ‘메모리 게임’이 시작됐다. 진행자는 딱딱한 이론을 나열하는 강의 방식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미지 게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티파티 참가자들은 카드의 짝을 맞추며 공정무역 관련 이미지 카드를 살펴보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활발하게 참여했다. 공정무역 마크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가스탕 마을’ 이야기가 가장 주목을 받았다.

황영란 공정무역활동가는 ‘가스탕 마을’이 영국에 있는 마을로 공정무역의 성지와 같은 곳이라고 소개하였다. 공정한 가치, 공정한 문화, 공정한 삶이 궁금한 이들이 찾는 명소인 가스탕 마을 역시 처음부터 공정무역의 대명사는 아니었다. 황영란 시민활동가는 세 명의 마을 사람들이 공정이라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소소하게 노력한 결과가 지금의 성과를 낳았으며, “우리 광명에는 KTX도 지나가는 등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광명에 공정이라는 가치를 널리 퍼뜨리고 나아가서 공감, 배려 등의 가치까지 함께 가꿔나간다면 공동체의 회복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따뜻한 사람들이 광명에 많은 만큼 공정 가치가 널리 퍼지면 좋겠다.”고 답하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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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게임 다음으로, 티파티 참가자들은 ‘리플렉션 카드’를 작성했다. 광명시의 많은 시민들에게 공정이라는 가치가 전달될 수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적고 함께 나누자는 취지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치의 같이를 위해 공정무역 파이팅! 박승원과 함께, 광명시와 함께’라고 적었고 티파티 참가들이 함께 읽으며 화기애애하게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티파티가 끝나갈 즈음, 이러한 공정무역 제품은 판매가 어떻게 이뤄지냐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물음에 박미정 주무관은 공정무역 가게에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광명시 역시 추진 중이라고 답하였다. 또한 일반 카페들을 공정무역 카페로 전환하여,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미정 주무관은 2019년 12월 말 경 공정무역 카페 15곳이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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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티파티를 주관한 강주례 광명나래 아이쿱 생협 이사장은 티파티가 어떻게 확장되는지 소개했다. 강주례 이사장은 “티파티의 확장성이 아주 신기할 정도로 강하다.”라면서 “셋만 모여도 각자 알고 있는 학부모 회장님, 교사와의 연결, 아이들과의 만남 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활동의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밀접하게 만나면서 이뤄지는 밀도 높은 오프라인 모임이 확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티파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영란 시민활동가는 “저 역시 티파티 모임의 참여자로 공정가치를 접했다. 아주 따뜻한 모임이라 공감도 많이 됐고 심리적인 힐링도 됐다. 모임을 통해 큰 에너지를 얻은 만큼, 내가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기로 결심했고 강주례 이사장님의 제안으로 시민활동가의 길을 걷게 됐다.”면서 티파티 모임이 가진 공감과 배려 그리고 사랑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정가치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오간 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과 같은 티파티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활동을 기획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티파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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