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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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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23 16:29 조회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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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5일 저녁 6시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는 광명시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을 알리는 총회가 열렸다. 총회가 열리는 회의장에 들어서자 “함께하는 협동의 가치가 경제를 움직인다”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었다.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연대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생의 정신을 고양하자는 광명시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정신을 잘 드러내는 슬로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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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총회에는 16개 이상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공연과 함께 산뜻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공연은 ‘피아노트리오’의 클래식 합주와, ‘네우마협동조합’ 정승원 이사장님의 노래로 채워졌다. 정승원 님의 공연이 끝난 뒤에는 ‘두꺼비산들학교협동조합’의 조은주 이사가 총회의 진행을 맡았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돌봄과 사회적경제’ 및 ‘마을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성과가 발표되고 공유되는 자리였으며, 2부는 이사장 및 임원 선출과 예산 집행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시간이었다. 


1부 성과발표회의 첫 번째 발표로 ‘행복한 카페’ 소속 배금순 선생님이 아이들과 전래놀이를 함께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어서 ‘협동조합 숲터’의 엄지연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숲과 야외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말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나눠드리는 활동에 대해서 백중심 선생님이 발표했다. 그리고 어르신과 목공예 체험을 한 ‘꿈꾸는 자작나무’의 정미자 실장님의 성과보고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승복 이사장이 마을과 사회적경제가 만난 사례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김승복 이사장은 ‘텐텐텐’이라는 도덕파크에서 매월 10일 10시에 10분간 소등을 하는 캠페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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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깊게 성과발표가 이뤄지는 동안 반가운 얼굴들이 총회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직접 축사를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립총회를 축하드린다. 저희가 올해를 역사의 해로 지정했고 시나 문화재단에서 각종 문화행사, 강연, 토론회를 진행했다. 내년에는 사회적경제, 자치분권 등을 우리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과제로 삼으려고 한다. 당장 내년이 아니더라도 제 임기 안에 한 번은 사회적경제의 해로 정하려고 한다.”며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이 총 80개 정도 된다. 내년에는 100개 이상 되도록 시가 협조하겠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사업에 대한 큰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으면 좋겠다는 게 늘 저의 생각이다. 두 가지만 더 말하자면 첫 번째로 모든 것이 다 운동적 관점에서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동적 관점을 통해서 붐을 일으키고 그 연대의 힘을 통해서 조금씩 확장시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협동조합을 창립한 것은 큰 힘이 되고 계기가 될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사회적경제를 통해서 지역경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 안에서 여러분들끼리의 협업, 연대가 중요하다. 마지막 하나는 연대 확장성이다. 큰 기업들과의 협업도 중요하다. 농협, 마을금고 같은 곳과도 연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쪽에 휩쓸려서 사회적경제의 색깔을 잃으면 안 되지만 함께 연대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광명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당면한 주요 사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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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은 “제가 2006년 의정활동을 할 때, 사회적기업 법률이 만들어졌는데 그 이후로 법률이 정착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일상에서 대기업 제품을 쓰지 않기 힘들다. 그런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경제의 30%를 이루지 않으면 우리의 삶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이런 중요한 일과 관련된 일을 여러분께서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회적경제협동 조합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물품들을 구매하자”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제안도 함께 했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김승복 이사장님께 제가 이런 말을 했다. 오늘 창립 총회를 갖는 사회적경제협동조합이 잘 되면 광명의 협동조합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이 힘을 펼 수가 있다. 광명의 지역사회를 여러분들이 살려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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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가 끝나고 잠시 휴식시간이 있은 뒤에 총회의 2부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정관 승인의 건, 예산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창립총회 경비지출의 건 등에 관한 안건이 처리됐다. 김승복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대표가 사회적경제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원으로는 ‘광명은빛마을금빛가게’의 이삼규, ‘행원사회적협동조합’의 전형근, ‘두꺼비산들학교협동조합’의 조은주, 김민호 조합원, '창원ECO'의 박병윤, ‘크린환경’의 김춘기 총 6명이 선출됐다. 또 ‘협동조합 숲터’의 엄지연 대표가 감사로 선출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승복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함께 손잡고 나갔으면 좋겠다.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같이하는 한 걸음 더 행복하고 가치가 있다’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창립 총회는 이사장 및 임원의 선출을 포함한 모든 안건들이 승인되며 마무리 되었으며, 사회적협동조합의 발전을 바라는  참석자들의 응원과 함께 정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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