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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자산’ 구축…“지역경제 순환 생태계 조성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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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25-02-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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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 지자체가 '공동체 자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 습니다.

1인 기업부터 작은 골목 상점, 지역 중소기업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참여해 지역 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개념인데, 지역민들은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지역 슈퍼마켓 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대형 물류창고입니다.

대량 구매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소규모 상점 185곳이 조합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조합은 지역 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중요한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박재철/광명 슈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 : "그동안 루트가 없어서 관내 자산이 있 음에도 연결이 안 됐거든요. (자산화 사업 통해) 지역 내 자산을 연결함으로써 루 트가 생기고 판로가 생기고 그 자산이 지역에서 돌고 도는..."]

1인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영상제작자 김규현 씨도 지역 관공서나 기업 의뢰로 영 상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업체 등에서 일을 의뢰받고 필요한 장비나 물품 등은 대부분 지역 업체에서 구입합니다.


[김규현/1인 스튜디오 대표 : "지역에서 오래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사업 아이템만 괜찮다면 다양한 소상공인들과 협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희망 아닌 희망 을 가진 것 같아요."]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공동의 자산을 축적하고 이를 다시 지역 경제로 선순 환하는 지역 공동체 자산화 사업, 관은 지역의 자원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같은 역 할을 하고, 지역의 주요 기업과 기관 등은 부가가치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도록 지 역 업체 등을 이용합니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적 경제 기금' 조성도 추진합니다.


[김경희/경기 광명시 사회적경제 과장 :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적 경제 기본 5개 년 계획을 작년에 수립했고요. 지역 경제 선순환 경제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경제 지표도 개발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사회적 경제 기금을 조성해…."]

광명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참여자 확대에 집중하고, 내년쯤 '사회적경제 혁신센터'를 열어 자산화 사업의 거점 공간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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