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광명·안성 시장, 지방정부 대표단으로 코스타리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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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25-06-30 09:04본문
| 6월 29일~7월 6일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예방 및 정책기관 방문
경기 안양시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전국사회 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지방정부 대표단이 지 속 가능한 지방정부 정책 모델을 탐방하고 양국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코스타리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장,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 환 지방정부협의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방문 일정 중 대표단은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해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코스타리카 관광공사(ICT)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핵심 기관과 주요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 교류해 온 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협력을 한 단계 진전시키고, 한 국의 새로운 발전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정책 모델을 탐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결성된 행정협의회로, 국내 43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있다.
코스타리카는 세계 육상생물 다양성의 5%, 해양생물의 3.5%를 차지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지속가능성’을 삶의 방식으로 내세우며 국가의 핵심산 업과 전략으로도 채택·실천하고 있다.
특히 경제활동 전반에 있어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단계별 참여자 모두가 상생 하는 ‘사회적 경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실제 2016년 기준 사회적 경제 가 전체 고용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식품가공·통신·에너지·금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지 사례를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안양형 경제시스템을 모색해 비상하는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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