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인식 높일 아이디어 대 회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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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6 09:50 조회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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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만들고 진로 탐색 기회 마련
| 박승원 시장 "더불어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조성"
24일 열린 ‘광명시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 모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를 오는 10월 12일 개최한다.
광명시는 대회에 앞서 ‘광명시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를 24일 개최했다. 이 캠
프에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에 참여한 관내 6개 중
학교 53개 학급 1500여 명 가운데 47명이 12개 팀을 꾸려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적경제 학교에서 배운 사회문제 인식 방법과 해결
방법,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사회적경제와 연
계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나온 아이디어는 △길거리 담배 연기 줄이기 △쓰레기 무단 투기 △학교폭
력 피해자 지원 △학교 주변 교통문제 해결 △청소년 비속어 예방 △플라스틱 사
용 줄이기 △전기 절약 △학교 시설 개선 등이다.
시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관내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실천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학교는 학교 교육 과정과 사회적경제를 연계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
양한 이해관계자와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광명시가 2021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캠프에 참석해 "배움을 넘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협
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광명시 청소년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더불
어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인식을 더욱 확산하고 실효
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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