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창업아카데미] 실전과정 5회차 - 내가 생각하는 제품, 서비스 구체화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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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작성일16-05-13 13:40 조회2,3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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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일 실전과정 5회차 - 내가 생각하는 제품, 서비스 구체화 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안 좋은 날씨에도 센터까지 강의 들으러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임시공휴일까지 포함해서 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열심히 강의를 들어보아요.^^
오늘 5회차 강의는 <내가 생각하는 제품, 서비스 구체화 해보기>에 대해 김재춘 소장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우선 지난 시간 내주신 숙제 검사가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숙제를 안 해오셨습니다..
오늘 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숙제를 해야 배운 것도 잊지 않고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바쁘시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내셔서 더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강의 주제는 <제품 및 서비스 구체화하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기도 하고,
때로는 이 제품 및 서비스만 있으면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제품과 서비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장 및 고객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
‘소비자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인가?’
‘소비자의 어떤 욕구를 충족해 줄 것인가?’
를 고민해야 합니다.
고객은 제품의 한 부분(특히 기능)만을 보고 제품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제품이라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전혀 가치 없는 물건이 되고 맙니다.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한 사례로 많은 내용들이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헌책방을 들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동네에 있는 작은 헌책방을 찾기 힘들어졌는데요.
헌책방이라는 아이템 자체가 비전이 없고 사양 산업이기 때문에 많은 헌책방이 문을 닫았을까요?
헌책방이라는 아이템으로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우리나라의 알라딘 중고서점과 미국의 strand bookstore를 들 수 있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헌책방이라고 해서 낡고 먼지 쌓인 곳에서 책을 구매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중고서점이지만 일반서점과 같이 큰 규모로 넓고 깨끗하며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대형서점처럼 깔끔하고 원하는 책을 찾기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새 책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라딘 중고서점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미국의 strand bookstore는 이에 더하여 크고 편리하지만 헌책방의 감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기위해 종업원을 말쑥한 차림의 노신사들을 고용하는 등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강생 분들의 사업은 고객의 어떤 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업인가요?
다음 시간 과제로 ‘나는 어떤 고객의, 어떤 욕구를, 어떻게, 무엇으로 채워주려 한다.’ 이 문장을 깊이 생각해보시고 그 내용을 적어오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여러 가지들 보다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찾는 과정이기 때문에 다들 성실하게 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강의 듣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턴 하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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