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교육(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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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작성일15-09-24 09:15 조회2,5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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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3일(수) 제 5강 사회적경제와 지역 - 유호근 강사
강의실에 시계가 생겼습니다. 교육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흐뭇하네요
사회적경제를 정의하는 것으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사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의는 아직 없다. 그래도 나름 정의해 본다면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사회적 경제이다. 사회적경제와 비즈니스 모두 명확하지 않은 사라람들이 많다.
사회적경제라고 한다면 명확하게 비즈니스적 관점을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보조금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고 운영한다.
경제가 모든 것을 압도하는 사회인데 과연 그런가? (삼성물산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한 건을 예를 들면 - 벌금을 조금 밖에 내지 않았다 : 기업입장에서는 잘한 것 / 국가적, 사회적 입장에서는 잘못된 것)
한국 무역규모 세계 8위 - 그러나 아직까지도 무역의 중요성을 주장함
그 나라의 오늘을 보려면 자살율(우리나라 자살율과 우울증 1위)을 보고 미래를 보려면 출산율(최하위)을 봐라
병에 돌을 채우는 것은 큰 돌만이 아니다 큰 돌 사이 작은 돌 그 안에 물도 필요하다.
모든 기준을 돈의 가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려면 사회적자본을 이해해야한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자본에 의해 움직인다.
사회적경제는 관계와 신뢰다.
공짜는 영혼을 파괴한다. 지역사회에서 혜택으로 사람을 모으면 반드시 갈등이 일어난다. 나눔으로 모야야 한다.(사회적자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자본으로 똘똘뭉쳐 있다면 쉽게 망하지 않을 것이다.
상품을 만들기 전에 사람(관계)을 만들어라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는 협력하고 연결하고 관계와 신뢰를 만들어야 한다.(네트워크 중심)
왜? 지역인가?
(사전적 정의) 자연적 또는 사회적 문화적 특성에 따라 일정하게 나눈 지리적 공간/
지역은 존재를 기반으로한 관계의 집합이라 할 수 있다.
지역활동 - 존재를 기반으로 한 관계의 확장이다(네트워크 중심)
이미 있는데 없다라고 단정한다 - 발굴하고 연결하지 않아서 문제이지 없던 것이 아니었다.
인간은 협력 초협력을 하기 때문에 동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다.
관계와 신뢰에 기반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이다.(예를 들어 기꺼이 매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사람을 100명 만들면 대기업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협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첫째, 자기확신 - 함께하면 좋아질 것이다.
(전세계 초우량기업은 친구와 동업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 그런데 우리는 왜 친구와 동업하면 안된다고 하는가?)
사회적경제는 사회문제를 경제적 관점으로 해결하는 것이다.(한 번 더 강조)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손 잡아줄 사람이 없어서 자살한다.(홍석현 사례 - 마포대교 자살 직전 친구와의 통화, 새로운 삶)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은 함께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없으면 100% 망한다.(협동조합은 조합원간 갈등 때문에 문을 닫는다)
미션과 비즈니스모델 중 10%도 미션을 정하는 것에 노력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 90%이상은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둘째, 관계형성 - 어떠한 관계를 맺을 것인가?(최근 다단계 같은 협동조합들이 있다. 들어오면 혜택 줄께 - 많은 문제 발생)
영어에 give and take 우리 말에도 주고 받고라고 되어있다. 받고 주고가 아니다 먼저 줘야 관계가 형성된다.
신뢰와 협력이 없는 건강하지 안은 이익을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은 성장과 쇠퇴가 가파르다. 올라갈 때는 모두가 함께 가지만 떨어질 때문 모두 손 털고 떠난다.
건강한 협동조합은 위기에 강해서 안전한 조직, 함께 의견을 나누는 민주적 조직이다.
셋째, 신뢰구축 - 신뢰는 기회비용을 줄인다.
마음을 먹는 단계이다.
협동에 기반한 사회적경제를 만들자
우리동네 보물찾기
관점을 달리 하라(당신은 어떻게 훌륭한 조각가가 되셨나요? - 저는 이안에 있는 사자를 꺼내는 중입니다)
없는 것 보다는 발견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다
사업기획의 3단계(발견-해석-연결)
마을에 숨겨져 있는 것이 많은데 발견하지 못한다.
발견하지 못하고 해석이 안되서 연결할 수 없다.
관계성지표 만들기 - 나와 관계성으로서 의미가 있는 사회 또는 조직
광명사람들 - 동네(노인정, 아파트, 식당, 동아리 등), 학교(대안학교, 일반학교, 유치원 등), 기관(일자리센터, 문화센터, 시의회, 시청, 동사무소 등) 업체 등 지역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가?
코디네이터란 배합, 배치, 연결을 잘 해야 한다. 갈등의 요소를 줄이고 협력을 끌어 내야 한다 - 자원이 많아야 연결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다.
지표의 의미 : 객관적인 척도를 낮게 책정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관계의 질을 높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허브형 인간을 찾아서 사회적자본을 연결하는 작업을 해야한다.
갈등을 극복해야할 성장의 과제로 봐야한다. 갈등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노력하는 문제이고 극복의 문제이다)
사회적경제 실천사례
. 동절기 남방취약계층 지원사업(2006년) - 500가구의 연탄과 난방 지원. 사업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이 남았다. 사업으로 뭉쳤으면 사업이 끝나면 끝이었을텐데 사람을 남기고 관계가 남고 신뢰를 남겨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연결이 되고 있다.
. 청소년 공통체 미용동아리 - 비즈니스의 핵심은 상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상대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제안(미용실원장 - 학교를 세워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미용을 가르치고 싶다) - 20명을 매주 일요일 종일 12개월 지속함. 지역에 연결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욕구에 중점을 두지 말고 상대의 욕구에 집중해서 진행해야 할 수 있다. 관계를 맺고 신뢰를 구축하고 연결했더니 사업이 이루어졌다.
. 우리모여청소년센터 - 그동안 관계를 맺었던 담당자가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연결해줬다.(구청, 관계자들이 먼저 연락, 삼성물산과 연결) 기존에 쌓였던 관계와 신뢰가 작용했다.
. 협동은 내어 놓는 것
. 부정의 에너지를 긍정의 에너지로
(돼, 있어, 해보자라는 긍정의 언어로 바꿔야 한다)
. 희망동네의 사업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필요한 일이면 될 때까지 한다 - 인디언들은 기우제를 비가 올 때까지 지낸다)
. 그 철학의 핵심은 동네안에 다 있다.
지역주민이 원하는 욕구가 있는 것을 해야한다. 우리 동네있는 보물들 찾아서 연결하는 지역사회의 일을 해보자
지역을 기반으로 컨텐츠를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범위를 좁히면 오히려 비즈니스 기회가 넓어진다. 마을이라는 것 하나에 집중하니 사업의 기회가 오히려 늘었다고 생각한다. 갈등은 겪어야할 성장통이다.
강의정리(1조 조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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